디지털 너구리 : 게임, IT 정보 및 다양한 지식 공유드립니다.

강력한 악당 오버워치 둠피스트 이야기



오버워치 첫 번째 시네마틱 영상부터 무수한 복선을 가진 영웅이 있습니다. 거무스름한 피부에 단단한 몸매의 영웅 둠피스트입니다 오버워치 스토리 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악당조직이 있습니다. 바로 탈론입니다. 


탈론은 다른 흔한 범죄자 조직과 달리 '인류를 강하게 만든다'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수많은 곳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둠피스트는 이 탈론의 고위급 간부 '의회' 소속의 일원입니다. 이 모임에 리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 게임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육강식의 가치관도 여기서 나오는 듯 합니다.



둠피스트는 왜 탈론에 합류하였을까?

 사실 둠피스트는 좋은 가문에서 출생하였습니다. 머리는 총명하고 사람들을 이끄는 막강한 리더쉽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런 능력으로 가업을 무수히 확장해나갔습니다. 그는 좋아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무술인데요. 그는 자신의 가문을 이끌면서 무술을 단련하는 데 열중하였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격투술뿐만 아니라 레슬링, 현대무술 등을 연마하며 강한 힘을 쌓아왔습니다.


이때 옴닉사태가 벌어집니다. 이 사건으로 둠피스트는 오른팔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발달한 과학으로 오른팔 대신 의수를 이식하였습니다. 이 의수는 둠피스트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무술 시합을 즐겨 참가하던 그는 이런 몸으로 자격이 안 된다는 사실에 낙담하였습니다. 무술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만큼 그가 가진 공허함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었습니다.




좌절한 그에게 다가온 기회

그런 그에게 변환점이 찾아왔습니다. 눔바니 사건으로 알려진 두번째 둠피스트 아데예미가 그에게 함께 활동하자고 제안합니다. (둠피스트의 원래 이름은 오군디미입니다) 곧 오군디미는 자신의 무술을 마음껏 펼칠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군디미는 탈론으로 합류하였고 인류는 갈등을 통해 강해진다라는 신념으로 수많은 곳에 분쟁을 일으켰습니다.


탈론 이사회는 아데예미보다 오군디미를 더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오군디미는 단순한 분쟁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오군디미는 아데예미를 죽이고 건틀릿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것이 새로운 둠피스트의 탄생이였습니다.



체포당하는 둠피스트

곧 새로운 둠피스트는 탈론의 고위급 의회 소속의 일원이 되었고 자신의 목표에 한발자꾹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하지만 오버워치와의 전투에서 패배해 교도소에 감금되었습니다. 트레일러로 봐서 윈스턴이 그의 감금에 크게 일조하였던것 같습니다.


둠피스트의 힘이라면 교도소를 손쉽게 탈출하고도 남지만 그는 때를 기다려 몇년 뒤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됩니다. 곧 자신의 건틀릿을 다시 차지합니다. 만화에선 변한 탈론을 바로잡기 위해 조직의 요원들을 제거하고 다시 의회의 일원이 된듯합니다.




마치며

오버워치와 갈등있던 조직 탈론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둠피스트를 증오하는 영웅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트레이서, 윈스턴이 있습니다. (예전 전투에서 트레이서의 시간가속기를 부숴버렸습니다)


 신념을 가진 악당이 가장 무섭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인류는 갈등이 있어야 성장한다는 신념을 이루기 위해 더 큰 계획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모든 스토리에 대항하는 악당 세력이 강해야 재밌습니다. 오버워치 스토리에서도 둠피스트는 강력한 악당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의 행보에 따라 오버워치 세계관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