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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최악의 배신자 리퍼는 누구일까?



오버워치 스토리는 많은 부분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숨겨져 있습니다. 영웅 중에 대표적으로 리퍼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리퍼는 오버워치가 창립될 때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한 영웅이지만 결국 조직을 배신하고 악당의 길을 걷게 됩니다. 곧 매우 위험하고 잔인한 암살자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테러를 저질렀습니다. 그에게서 어떤 목적이나 충성심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리퍼는 그저 유령처럼 전쟁터를 누비며 공포의 검은 그림자를 각인시켰습니다.


오버워치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조직을 한 번씩 거쳐간 영웅이기도 합니다. 오버워치에 몸담고 있다가 블랙 워치에 속했으며 조직을 배신하고 악당 세력 탈론에 합류합니다. 오버워치에서 추적하던 탈론에 들어간 이유는 한가지로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바로 오버워치를 극도로 혐오하는 것입니다. 협력하는 이유 또한 직접 오버워치를 말살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리퍼는 오버워치를 극도로 혐오한다.


실제로도 블리자드의 리퍼 스토리를 살펴보면 전직 오버워치 요원들을 집중적으로 사냥하는 리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의 흔적을 세상에 지우고 싶은 것입니다. 그가 오버워치를 싫어하는 이유는 명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오버워치 사령관이었던 잭 모리슨과의 갈등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와 오랜 세월을 같이 하였지만 결국 버림받았다는 생각 때문에 복수를 하고 있다는 것이 추측입니다.





리퍼의 가치관은 무엇일까?

사실 리퍼는 오버워치와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블랙 워치에 속한 것이었습니다. 만화 '응징의 날'을 보면 오버워치는 세상의 규율과 법체제를 지키며 활동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약 속에서 오버워치는 항상 악당보다 한 발자국 느렸습니다. 리퍼는 이런 시스템에 가장 불만을 품고 있었죠. 오버워치에서 영웅들은 정식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리퍼는 오버워치 내부에 소속된 블랙워치에 몸을 담고 있었습니다.


블랙워치는 오버워치와 다르게 규칙이라는 제약이 없었습니다. 목표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평소 임무와 같이 그는 탈론의 고위 간부 안토니오를 납치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를 증오한 리퍼는 생포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죽여버립니다.


이에 맥크리는 리퍼를 탓했고 블랙워치의 맴버 겐지와 모이라는 몰려오는 탈론의 병력속에 겨우 탈출합니다. 이 사건으로 블랙워치는 세간에 알려졌고 오버워치 몰락에 일조하였습니다. 아마 리퍼는 오버워치 사령관인 잭 모리슨과 신념이 달랐을 것입니다. 이는 곧 심각한 갈등을 초래했고 결국 리퍼는 탈론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 예측입니다.



오버워치 사령관, 잭 모리슨과 갈등이 원인이다.

또한 리퍼가 잭 모리슨을 시기해 갈등이 발생하였다는 것입니다. 리퍼 또한 잭 모리슨과 같이 오버워치 초창기 요원이였습니다. 게다가 잭 모리슨은 사병 출신이였고 리퍼는 장교 출신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오버워치 사령관의 자리는 잭  모리슨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리퍼도 블랙 워치 사령관 자리가 주어졌지만 명예롭지 못한 임무들을 맡아서 하는 것이 어쩌면 그에게 불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응징의 날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어느 정도 블랙 워치에 소속되어 있는 것을 자부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응징의 날'이 시작이 되어 오버워치와 블랙워치 사이에 내전이 일어났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국 리퍼는 오버워치에 등을 돌렸고 자신이 혐오했었던 탈론을 돕게 된 것입니다.



리퍼에 대한 생각


많은 사람이 리퍼를 최악의 악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야기에서 파악할 수 있듯이 사실 리퍼는 착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잭 모리슨과의 오해로 잘못된 길을 걸었거나 조직과의 갈등이 이런 결과를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아마 오버워치 내에 가장 연구가 필요한 영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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