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빈입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을 하면서 인터넷 방송이나 유튜브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 (주로 갤럭시 탭을 이용합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공부할 때 두꺼운 전공책을 함께 봐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에 있던 북스탠드를 이용할 때 모니터 한번 보고 고개를 숙여 책을 보면 항상 목 주변에 뻐근함이 느껴졌습니다. 고민하던 중 다나와에서 좋은 제품 하나를 발견했죠.
바로 엑토 북스탠드 제품인데요. 유일하게 북 스탠드 제품들 중 클램프 방식입니다. 즉 책상에 거치하여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3개의 관절을 가지고 있어 높이와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북스탠드는 높이가 낮아 항상고개를 숙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이 제품은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고개만 돌리면 책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구요.
제품 상자는 단순합니다. 제품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군요. 제품 구성은 조립식이며 본체와 거치봉 두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체 재질은 튼튼해 보이지 않습니다. 거치봉은 철제로 구성되어 튼튼해 보입니다.
조립은 간단합니다. 1분도 안걸린 것 같습니다. 본체와 거치봉 결합부분에 나사를 끼우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두곳만 결합하여 책상 부분에 클램프로 조여주면 끝입니다.
처음에 본체 부분을 보고 무거운 전공책을 올릴수 있을까 걱정되었지만 거치봉이 튼튼해서 그런지 왠만히 무거운 책들은 모두 거치할 수 있습니다.
(600쪽 분량의 책도 거뜬히 버팁니다) 본체 앞에는 책을 고정시켜주는 장치가 있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고정 장치 또한 책의 분량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정 할 수 있습니다.
거치봉이 생각보다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양한 높이로 조정과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거치봉 중간 부분에 관절이 있어 자유롭게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본체 부분은 상하로 방향 조정이 가능하여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격대비 제품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회전시켜 다른 방향으로 놓을 수 있기 떄문에 공간 효율성도 좋았고요.
평소에 일반적인 북 스탠드를 이용하다가 저처럼 고개를 숙이는 불편함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컴퓨터 분야에서 책을 보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상당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