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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빈입니다. 이동과 출장이 잦은 분들과 통학으로 여러가지 팀플을 수행해야 하는 대학생들 모두 노트북을 pc로 많이 애용하는데요. 저 또한 전공이 컴퓨터공학이라 이동이 잦으면서 PC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므로 이번에 자금이 모여 노트북을 바꾸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기존에 쓰던 컴퓨터는 모델명도 기억 안나는 5년된 삼성 노트북으로 아직까지 건재한 녀석이지만 간단히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서핑정도만 가능한 상태고 나머지 복잡한 작업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더라고요.

 

 

 

* 제가 정한 노트북 구매 기준은 이렇습니다

 

1. 영상편집과 프로그래밍을 자주 하는편이므로 고성능이였으면 좋겠다. (cpu)

 

2. 적당한 무게감, 고성능 컴퓨터를 기준으로 세웠으므로 아주 가벼운 무게는 바라지 않지만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무게였으면 좋겠다.

 

3. 무난한 디자인, 극악의 디자인만 아니면 좋겠다.

 

 

 

 

이 세가지 기준에 모두 부합한 제품이 한성의 TFG255X더라구요. 사실 상위 기종으로 TFG256XT도 있었습니다. TFG256XT TFG255X보다 그래픽카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종이죠. 필자는 그래픽 성능을 많이 사용할 것 같지 않아 조금 저렴한 TFG255X를 구매하였습니다.

 

 

 

 

한성 TFG255X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여러 이야기가 많습니다. 노트북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발열 제어인데요. 인텔 9세대 CPU를 사용하는 만큼 발열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면 발열 측정에서 높지 않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인코딩도 다른 기종에 비해서 월등히 뛰어나고요.

 

 

 

출처 : 만두얏 리뷰 채널

처음에는 9세대 노트북 CPU가 발열이 높지 않게 설계되었다고 생각하였으나 같은 9세대 CPU를 사용하는 다른 브랜드의 노트북들은 여전히 높은 발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장 같은 한성 제품의 TFG256XT도 발열이 높습니다.

 

 

 

 

실제로 유튜브 클럭 및 발열 측정 영상에서 다른 노트북보다 낮은 클럭수를 보여준 것으로 보아 파워리미트(전력을 제한시켜 클럭을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클럭이 낮아지니 발열 또한 같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를 시켰다는 예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전 어댑터 또한 용량이 낮습니다.

 

 

 

 

이 점을 구매 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가격에 성능, 무게 모두 마음에 들어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필자는 게임을 자주하는 것이 아닌 인코딩, 영상편집을 자주 하기에 인코딩 부분에서만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죠.

 

 

 

게다가 이 때 램 업그레이드 이벤트와(8GB -> 16GB) 위메프 전자제품 시크릿 할인 이벤트로 싸게 구매하였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배송은 이틀만에 오더라구요. 한성 박스가 많은 뾱뾱이로 감싸져 있습니다. 내용물은 충전 어뎁터와 노트북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성 로고가 크게 써져 있네요. 구석에 품질 보증서가 있구요. 품질 보증서는 소중히 보관해 줍니다.

 

 

 

처음 제품을 봤을 때 디자인이 생각보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깔끔했죠. 슬림 베젤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해보았는데 대단하더군요.

 

 

화면 크기는 15.6인치 크기로 크면서도 노트북 크기는 굉장히 작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가 하단에 위치해 있고 여백의 공간이 있어서 이상한 배치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왜 이렇게 배치했는지 알겠더군요.

 

 

 

화면이 노트북 본체에 근접히 붙어있으면 고개가 내려가서 장시간 사용에 목이 아픕니다 (이전 노트북에서 많이 불편함을 느끼는 점) 하지만 이 제품은 화면이 약간 위에 위치해 있어 장시간 사용에 괜찮더라고요.

 

 

 

 

 

노트북 자판의 타건감은 뭉툭하면서도 가벼웠습니다. 소음이 별로 없습니다. 표면 느낌은 플라스틱이랑 알루미늄이 섞인 느낌이 나더군요. (뭐라 표현을 잘 못하겠어요) 여튼 나쁘진 않습니다. 게다가 노트북을 키면 자판 부분에 가지각색의 LED 불이 들어옵니다.

 

 

노트북 터치패드는 본체의 약간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터치패드 상단에는 작은 LED 점이있는데 이 곳을 두 번 누르먼 터치패드 ON/OFF를 할 수 있는데 불이 켜지면 터치패드 잠금이 되고 다시 두번 누르면 잠금이 풀립니다. 처음에 터치패드가 안 되서 불량인 줄 알았어요..

 

 

 

터치패드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자주 만지고 싶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무선마우스를 구매했기에 많이 사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사용 중간중간 저도 모르게 만진답니다.

 

 

 

화면을 커면 한성 로고가 나옵니다. 운영체제가 없는 모델로 구매했기 때문에 바로 윈도우 10을 설치해줍니다. 윈도우 10을 설치하고 꼭 한성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드라이버를 설치해줘야 합니다. ( 이 제품 뿐만 아니라 모든 기기들을 포맷하였을 때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드라이버 수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이렇게 노트북 사용 전까지 세팅을 마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한성 TFG255X에 사용 후기 및 성능 테스트를 간단히 진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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