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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빈입니다. 요즘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을 읽는데 푹 빠졌습니다. 계속 읽다보니 제 지갑이 가벼워지고 있네요. 가장 즐겨 읽는 장르는 판타지인데 그 중에 한국 현대 판타지 먼치킨 소설의 대부이자 가장 인기가 좋은 추공의 나 혼자 레벨업 웹소설을 읽게 되었습니다. 

 

카카오 페이지 기준 289만명, 거의 300만명에 가까운 독자분들이 읽은 소설이며 현재 완결이 났고 웹툰으로도 나온 작품이죠. 특히 웹툰이 정말 잘나온 편이라 (그림체도 좋고 스토리 표현력도 뛰어납니다) 웹툰을 보시고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여 웹소설을 정주행 하시는 분들이 꽤 되실것 같아요. 

 

 

줄거리

[패왕을 보았다]의 작가 추공. 이번에는 레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나 혼자 레벨업]

 

재능 없는 만년 E급의 헌터, 성진우

기이한 던전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지만

위기는 언제나 기회와 함께 찾앚오는 법!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플레이어? 내가 레벨업을 할 수 있다고?"

 

전 세계 헌터 중 유일무이, 전무후무

시스템과 레벨업 능력을 각성한 진우.

세상을 향해 자유를 선포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세계관

기본 장르는 현태 판타지입니다. 세계 곳곳에 게이트가 발생하였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각성을 통해 헌터라는 존재가 탄생하게 됩니다. 헌터는 게이트의 마수들을 무찌르며 게이트 외부로의 확장을 막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주인공은 헌터 중 가장 최약체인 E급 헌터였지만 기이한 던전에서 죽음을 앞에 두고 새로운 능력을 각성합니다.

 

본디 각성한 헌터는 제각각 한계가 명확했지만 주인공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레벨업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게 됩니다. 초반부 먼치킨은 거의 안나오고 점차 성장해 나가며 세계에서 강한 헌터들을 능가하는 정도가 됩니다. 보통의 소설이라면 모든 헌터들이 레벨업 하는 구조를 가지겠지만 오직 주인공만이 일일퀘스트, 상점, 인벤토리, 전직 등을 진행합니다 

 

소설은 단순히 보면 양판소 느낌이 강하지만 주인공만이 시스템을 가진 이유, 게이트의 등장 등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점차적으로 세계관을 확장해나가는 구조인데 이 부분에서 개연성이나 기승전결의 구성이 매우 잘 맞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특징

주인공은 성장형 먼치킨의 성격을 가지며 성격이 착한것도 나쁜것도 아닌 입체적인 면을 띄고있습니다. 작품 내용에선 협회, 길드, 각국의 정부들이 나오는데 이들간의 관계와 더불어 주인공이 스토리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로맨스 부분은 다른 소설들에 비해서 많이 나오지는 않는 편입니다. 오로지 스토리에 집중에서 천천히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다만 먼치킨이긴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와 적이 등장함으로서 더욱 재미를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거의 없으며 누구나 좋아할만한 권선징악이라던가 흔히 볼 수 있는 기초적인 현대 판타지 세계관에 근거한다는 점입니다.

 

감상 후기

개인적으로는 글이 무리없이 잘 읽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다른 소설처럼 작품에 주인공에 버금가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제각기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오로지 주인공 시점에만 집중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어렵다던가 헷갈리는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 판타지물을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께 딱 맞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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