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초] 파워 사기 전 알아야할 기본 지식

파워서플라이는 콘센트에서 유입되는 외부 전류를 변환해 컴퓨터 부품들에게 적절한 전류를 배분해주는 부품입니다. 컴퓨터에서 많은 고장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파워서플라이가 전원 공급을 잘못하는 경우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부품에 과부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 파워는 마지막에 선택하자

보통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할 때 파워는 거의 마지막에 선택을 합니다. 구성한 컴퓨터 부품들이 필요한 총전력량을 계산하여 수치에 맞는 파워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죠.

 

저급형 pc인 경우 300w~400w 이하의 파워를 사용하며 대중적인 pc인 경우 500w~600w, 하이앤드 pc인 경우 1000w이상의 파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워용량이 하이앤드에서 많이 필요한 이유는 ‘오버클럭’ 을 하기 위함입니다. 오버클럭은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작업입니다.  오버클럭은 부품에 유입되는 전류의 양을 늘려 극한의 성능을 발휘토록 하기 때문이죠. ( 오버클럭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워서플라이는 파워효율에 따라 등급인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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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 브론즈 <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 티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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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티타늄으로 등급 구분이 이루어져 있는데요.

 

 

플래티넘이 가장 파워효율이 높습니다. 파워효율이 낮다고해서 무조건 안 좋은 파워가 아닙니다. 오버클럭이 적용된 하이앤드 pc에서는 높은 등급의 파워가 좋지만 일반 사무용 pc에서까지 비싸고 좋은 파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죠.

 

 

즉 pc 용도에  맞게 파워서플라이 구매 예산을 책정하셔야 합니다. 소 잡는 칼을 닭잡는데에 쓰면 아깝잖아요?

 

 

# 자신에게 알맞는 파워 용량 계산하기

자 그럼 어떤 용량의 파워를 구매해야 할까요?? 파워 용량은 절. 대. 사용 전력량 수치에 정확히 맞추어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첫째로 충분한 전력량을 공급해야 하고 만약 추후에 오버클럭이나 부품을 업그레이드, 확장했을 때에 필요 전력량이 추가로 생기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공급되는 전력에 항상 여유가 있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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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파워 용량 = 필요한 파워 용량 x 100 /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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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구성한 컴퓨터 시스템이 500w 전력량이 필요하다면 600w~70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소비 전력량의 40%에서 30% 전력량을 추가로 더해서 파워서플라이 용량을 결정하면 됩니다.

 

 

 

# 파워서플라이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으로

 

파워서플라이는 왠만하면 알려진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증기간도 넉넉해야하고요. 전력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면 부품에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파워서플라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성’입니다.

 

 

웬만하면 구매 전 해당 모델명 리뷰나 후기를 자세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