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초] 그래픽카드 사기 전 알아야 할 기본 지식

그래픽카드는 작은 컴퓨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안에 램, cpu, 쿨러, 파워, 전원부 등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들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컴퓨터는 종합적이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면 그래픽카드는 오로지 그래픽에 관련된 연산만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죠. 즉 화면에 출력하는 모든 그래픽은 그래픽카드에 의해서 표현됩니다. 하지만 모든 pc들이 많은 그래픽 연산을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서핑이 주목적인 pc는 적은 그래픽 연산으로 화면을 표시합니다. 반대로 고사양 게임이 주목적인 pc는 많은 그래픽 연산을 통해 고사양 이미지를 화면에 표시하죠. 전자에는 ‘내장 그래픽’이 주로 사용되는데 이 그래픽카드는 cpu 안에 내장되어 있어 따로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자는 사양에 맞는 외장 그래픽카드이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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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분들이 pc를 구성할 때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부품 또한 그래픽카드입니다. 그래픽카드 한 개의 값이 pc 본체 완제품 한 개의 가격과 비슷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래픽카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 그래픽카드의 심장 – GPU

그래픽카드의 cpu로 그래픽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gpu는 그래픽 연산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cpu 포스팅에서 코어와 스레드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최신 cpu도 코어는 최대 16~32개 정도만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gpu는 코어 단위를 스트림 프로세서라고 부릅니다. 이 프로세서 수가 최신 제품에는 무려 4000개 이상이 있습니다. cpu에선 코어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설명드렸지만 gpu에선 이 프로세서 수가 많을수록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gpu도 cpu처럼 클럭 수치가 있습니다. 당연히 클럭이 빠를수록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gpu 또한 오버클럭을 시킬 수 있습니다. cpu 오버클럭에 비해서 성능 상향 폭이 높진 않습니다.. 시중에서 오버클럭 설정 후 판매하는 제품 모델명 뒤에 ‘OC’ 문구를 붙여서 판매합니다.

 

 

# 그래픽카드 메모리 - GRAM

gpu 또한 cpu처럼 연산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가져올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컴퓨터에선 이 역할을 램이 수행하였습니다. 그래픽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픽카드에 삽입되는 전용 램을 줄여서 VRAM이라고 부릅니다. 램처럼 VRAM 또한 용량이 클수록 그래픽 연산이 빨라집니다. 예전에는 VRAM 용량을 다 사용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현재 컴퓨터 그래픽이 많이 발달하여 VRAM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합니다. ( AMD가 이 부분에서 혁신을 일궈냈죠... )

 

 

 

 

 

# 외부 출력 포트

예전에는 RGB, DVI만 사용했다면 요즘은 이런 케이블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DP, HDMI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그래픽카드를 구매하기 전에 모니터와 호환되는 케이블 포트가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니면 좋은 그래픽을 구매하시는 김에 모니터도 좋은 것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 우리의 지갑은 더 가벼워지겠지만요.. ㅎㅎ )

 

 

 

 

# 그래픽카드 정격파워

그래픽카드는 많은 전기를 잡아먹습니다. 따라서 그래픽카드를 구매하기 전에 정격파워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정격파워를 확인하는 이유는 컴퓨터를 구성할 때 알맞은 파워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구글에 검색해보면 그래픽카드별 정격파워와 그에 맞는 파워가 잘 나와있으니 확인 후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