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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빈입니다. 자그마치 3년 반개월 만에 핸드폰을 바꾼것 같습니다. 어떤 모델로 바꿀까 많이 고민하다가 현재 갤럭시 노트4에서 노트기능을 편하게 이용해왔기 때문에 같은 노트 시리즈인 갤럭시 노트9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올해 2분기, 3분기 정도에 노트 10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자신도 없고 가격대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냉큼 노트9로 바꾸었죠. 

 

 

 

 

 

먼저 하드웨어 스펙은 이렇습니다. 사실 오션블루가 이쁜것도 있고 512G 모델로 바꿀까 고민했었지만 성능에 비해 가격대가 너무 차이나서 128G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대리점 사장님도 512G 보다 SD카드 하나 사서 끼우는게 더 싸다고 하더군요. 램 차이도 2G지만 약정기간 동안 하드한 작업을 할 예정이 없기 때문에 더 싼쪽을 선택하였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삼성에서 상자는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예뻐요. 뚜껑을 열면 갤럭시 노트9 가 들어있고 그 안쪽에 구성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C-TYPE TO A-TYPE 커넥터, AKG 이어폰, S펜심 교체도구, 충전기 및 케이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512G 모델은 노란팬을 추가로 준다고 하네요.

 

 

구성품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AKG 이어폰입니다. 항상 싼 이어폰만 사서 그런지 음질이 좋게 들리더군요. 이어폰 선도 제가 좋아하는 부류입니다.

 

 

엣지모델을 처음써봐서 그런지 눌리는게 불편했습니다. 현재 엣시 터치 설정을 끈 상태입니다. 디자인은 심플해서 좋았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색상은 오션블루였지만 128G 모델엔 없기 때문에 화이트를 선택했는데요. 화이트도 디자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블루 색상 케이스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ㅎ)

 

 

 

무게는 보통 스마트폰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묵직한 느낌이 좋았지만 이 부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무거워서 손목부담이 크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인 남성에게는 적당한 무게인것 같습니다.

 

 

 

노트 시리즈는 고객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한번 노트에 맛 들리면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죠. 노트 시리즈의 핵심은 펜으로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 노트2 (부모님 폰), 노트4, 갤럭시 노트 10.1, 노트9까지 사용해보았는데요. ( 진정한 노트 성애자입니다 ) 최신 모델일수록 필기감이 정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노트9의 펜 촉감은 정말 부드럽고 섬세했습니다. 끊기는 것 없이 필압에 따라 가는 선, 굵은 선으로 잘 써지더군요.

 

특히 스마트캡쳐는 정말 편리합니다. 누군가에게 부분캡쳐해서 보낼때 펜으로 터치 몇번이면 쉽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델은 펜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여러가지 기능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이 기능들은 추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 평가

디자인은 전작인 노트8과 크게 차이 없으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노트4 시절에 배터리 떄문에 고생 많이했었습니다. ( AS 센터에서 배터리도 교체해봤는데 문제가 많았죠 ) 다른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려고 마음먹었다가 배터리 용량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네요.

 

화면이 정말 큽니다. 이 부분도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큰 화면이 좋습니다. ( 게임과 영화보는 환경에 최적화 되있죠 ) 노트 시리즈는 화면이 커야 어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메모할 때도 넓은 화면으로 하는 것이 더 편리하니깐요.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펜기능 입니다. 전작과 다르게 블르투스 기능을 탑재한 펜은 여러가지 기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바로 이것저것 시험해 보았습니다). 펜 충전도 빠르게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 갤럭시 노트 기능에 대한 설명과 여러가지 앱 실행은 추후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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