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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빈입니다. 작년에 한성에서 출시한 tfg255x를 구매하였는데요. 기본 용량인 128gb로 노트북을 사용하려다 보니 너무나도 공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큰 마음 먹고 ssd 1tb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ssd로 유명한 삼성 970 evo를 말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트북에 ssd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트북 ssd 결합, 정말 쉽다


요즘 나온 노트북들은 거의 nvme 형식의 ssd이다


SSD는 크게 SATA형, M.2형, PCIE형 3가지로 나뉩니다. 이거를 꼭 확인하셔야 하는게 세개다 포트가 다르기 때문에 상호 연결이 안됩니다. 옛날 노트북의 경우 M.2와 SATA를 혼용해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이 M.2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노트북에 연결 가능한 ssd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2개를 설치하고 싶은 분들은 ssd 연결 포트가 2개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1. 노트북에 맞는 ssd를 준비해봅시다.




먼저 제 노트북은 한성에서 출시한 tfg255x 입니다. 이 모델은 m.2 연결 포트가 2개가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 nvme ssd인 970 evo를 준비하였습니다. 비록 노트북에 설치하면 외면상 보이질 않을 제품이지만 디자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족하였습니다. 용량은 무려 1TB입니다. 이정도면 사용하는데 문제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2. 노트북 하판 분리




보통 키보드가 있는 면에 하판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나사로 결합되어 있는데요. 이 나사를 풀어서 하판을 들어 올려야 합니다.





드라이버를 통해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를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나사를 모두 풀면 가장 바깥쪽 결합된 부분에 틈이 생기는데 손톱이나 가는 물건으로 틈새를 벌입니다. 상하좌우 모든 부분의 틈새를 벌리면 하판이 쉽게 분리됩니다.






3. 노트북 메인보드에 SSD를 결합시켜 연결하자




노트북을 들어 올리면 위와 같은 메인보드를 볼 수 있는데요. 이 중 왼쪽 중반 부분이 ssd 결합부입니다. 이미 한성에서 기본으로 제공한 ssd 하나가 연결되어 있으며 그 밑에 추가 ssd를 결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먼저 왼쪽에 조여져 있는 나사를 풉시다.




준비한 ssd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어넣는 느낌으로 결합합니다. 정말 쉽게 눌러져서 결합되기 때문에 억지로 힘을 사용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부드럽게 들어가야지만 맞는 방향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참고로 m.2형 ssd는 짧고 긴쪽이 있는데 연결하는 포트에도 짧고 긴쪽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둘의 방향을 맞춰서 결합해야 합니다.





그런 후 결합 전에 풀었던 나사를 다시 ssd 나사 부분과 맞춰 조여줍니다. 망가지지 않게 조심히 조여주세요.







4. 노트북 하판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아까 분리했던 하판을 다시 결합시키면 노트북에 ssd 설치하는 것이 끝납니다. 참고로 해당 ssd에 윈도우를 설치하려는 경우에는 os 부팅 usb를 만들어 설치하셔야 되며 기존 ssd os를 그대로 사용하고 용량 확보만 목적으로 하신다면 디스크 관리 설정에서 포맷후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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