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빈입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특이한 별명이 있죠. 바로 토벌 사막인데요. 토벌은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진행할 수 있는 컨텐츠 중 하나로 메인 퀘스트 시리즈마다 최종으로 등장하는 보스들을 격파하는 컨텐츠입니다. 그렇다면 토벌이 왜 중요할까요?
1. 토벌권 존버한 결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계속 하다가 어느새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모든 무자본분들이 겪는 과정이죠. 사실상 이렇게까지 템을 맞추다 보면 전투력 10 올리는 것도 힘듭니다.
강화를 진행하자니 블랙스톤은 없었구요. 하지만 이 때를 위해 기다려왔기도 했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토벌 컨텐츠 때문입니다. (현재 전투력 6520에 주목해주세요)
사실 전투력 6500 될때까지 토벌권 존버를 하고있었습니다. 시작할 때부터 6500부터 토벌을 돌리는게 효율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4개월 정도 묵혀둔 것 같습니다. 어느 덧 4.5만개 정도 모였군요. 횟수 무작위 교환 누르는데도 힘들었습니다.
한번에 교환은 1000장까지 되더군요. 횟수 무작위 교환만 40번... 메인 스토리를 깬 보스까지 토벌권이 지급되며 교환할때마다 일정한 확률로 특수 토벌권이 등장합니다. 4만장을 바꿨는데 특수토벌권이 많이 나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토벌권이 모일때마다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바로 전투 Plus인데요. 전투 Plus는 토벌 배율을 늘려주고 이미 정복한 난이도의 토벌은 우두머리와 즉시 전투를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시간 단축이 엄청납니다.
대부분 자기 전투력까지 토벌을 클리어 해준 다음 전투 Plus를 소모하고 해당 난이도를 반복으로 돌리죠. 저 또한 해당 난이도까지는 미리 뚫어놨기 때문에 해당 난이도만 반복으로 설정하고 돌렸습니다.
2. 토벌을 모두 마친 뒤
토벌 돌리는데 3일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전투력 Plus를 사용했는데도 정말 오래걸렸네요. 잠들때 빼고 내내 돌렸습니다. 토벌권을 묶여두고 한꺼번에 돌리시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4만장보다 더 많을 경우 전투 Plus 3일이 최소 2개이상 필요할 것 같더군요)
토벌 후 전투력입니다. 약 200정도 올랐죠? 왜 올랐을까요? 단지 토벌을 돌려 우두머리 잡은 것 밖에 없는데.. 그건 바로 토벌을 통해 우두머리 지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우두머리 지식을 올리면 공격력, 방어력을 올려주기 때문이죠.
은화 보이시나요? 원래 2억정도 있었는데 토벌을 모두 끝마친 후 16억이 모였습니다. 장차 토벌로만 16억을 얻었네요. 또한 가방에 보시면 우두머리 상자들이 있습니다. 이 상자는 우선 난이도 클리어 보상부터 받은 후 까볼까요?
그동안 안받았던 보상들도 받아줍니다. 난이도를 클리어 하면 받을 수 있는 일시적인 보상으로 주로 블랙스톤. 고대주화, 은화가 나옵니다. 저거 받는 것만 해도 5분은 걸렸던 것 같아요.
자 그리고 위에 금주화 보이시나요? 원래 10만개 정도 있었는데 토벌을 모두 돌린 후 70만개가 되었습니다. 60만개나 늘었네요. (간간히 은화와 금주화 2배로 주는 이벤트를 한다는데 귀찮아서 모두 돌렸습니다. 이 때 돌리신 분들은... )
은화, 금주화 뿐만 아니라 상자를 까면 여러가지 아이템이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수정, 교본, 블랙스톤, 각종 재료들 등 안 주는 아이템이 없습니다. 그 중 가장 혜자 아이템을 찾아보면 신화 장비를 뽑을 수 있습니다. 4만장에 신화 장비 20개 정도 얻은 것 같습니다. 모두 장비 제작에 이용하여 부캐릭터에 착용시켜주려 합니다.
요약하자면 토벌이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우두머리 지식으로 전투력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실상 무자본이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면 한계에 맞닥이는데 토벌은 확정적으로 전투력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토벌로 인해 벌어들일 수 있는 은화, 금주화, 아이템 때문입니다. 다양하고 많은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성장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금주화는 모아두다가 나중에 진 신화 장비를 제작할 때 필요한 재료 장비들을 뽑으시는데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토벌권은 낮은 전투력 난이도에서 보상이 덜하기 때문에 최소 6500 때부터 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